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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리뷰

인간 관계 ;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김다슬 작가님)

by 신샘나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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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중에 으뜸은 "인간관계"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별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전날 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워 잠을 설치곤 했습니다. 

누군가한테는 "새로움"이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어린 저에게 "새로움"이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인관관계

 

 

 

그 정도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맺기는 풀기 힘든 수학 문제와도 같았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가 신경쓰였습니다. 

혹시나 미움을 받을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하는

걱정이 제일 컸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만든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올가미에 빠져 

제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지쳐갔습니다. 

 

 

친구

 

어느 순간 

이렇게 스스로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도 

모든 사람이 저를 다 좋아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것은 제 자신이고, 

무조건 참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할 필요는 없다는 중요한 교훈도 얻었죠. 

 

요즘 읽고 있는 김다슬 작가님의 책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는 책 본문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행여 미움받는 사람이 될까봐 두려워서 망설이지 말길.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어느 정도 나를 지키기 위해

적당히 이기적으로 굴어도 괜찮다는 걸 

저한테 말해주었습니다. 

 

 

인간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 24 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4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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