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 푸른수목원과 항동 철길 : 겨울 산책로 추천

오늘은 일이 많아 퇴근이 늦어졌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야근을 해도 

퇴근에 대한 걱정이 덜합니다. 

 

출퇴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재택근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제 활동변경은 거의 

방 👉 주방 👉 화장실 

이 루트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운동도 하고, 햇볕도 쫴야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자기변명인 부분도 있습니다. 🤣

참 부끄럽네요... 🤭

 

 

 

그래서 주말에는 되도록 많이 걸으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푸른 수목원 주소 :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푸른수목원

 

 

푸른 수목원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혹시 항동 철길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푸른 수목원 내에 항동 철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날 좋을 때 한 번 가보면 정말 좋습니다. 

 

👉  구로 항동 철길이란? 

길이 4.5km에 달하는 철길은 1959년에 세워져

구로구 오류동과 부천시 옥길동까지 비료원료와 생산물은 운송했다고 합니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 뉴스 

 

 

 

동영상을 보시면 이렇게 철길이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항동철길

 

갈대가 이렇게 옆으로 펼쳐져 있어서, 

걸으면서 풍경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부천 옥길동과 구로 항동 근처에서 

가장 큰 공원이라 갈 때마다 참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 가면 단란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오붓하게 함께 산책을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면

소소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수목원 내에는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 주차장 이용은 유료입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 기본 5분당 150원이라고 합니다. 

 

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겨울에 가도 좋지만 

푸른 수목원은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20개의 테마 공원이 있어서, 

봄과 여름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겨울에는 나뭇잎도 거의 떨어지고,

초록초록 분홍분홍 다채로운 색감이 느껴지지 않고, 

갈색갈색 한 느낌 가득이라, 풍경 구경하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

 

 

 

그리고 푸른 수목원 안에는 현재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수목원 내에 벤치에 앉아 독서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제 일상의 한 조각을 기록하고 나누어봤는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